걸그룹 출신 배우 김세정
‘경소2’ 액션 많아 잘 먹어
“살 많이 쪄 얼굴 달라져”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고무줄 몸무게로 인한 다이어트 고충을 토로했다.
김세정이 31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 배우 강기영과 함께 출연해 ‘경이로운 소문2’ 촬영 비화를 전했다.
29일 첫 방송을 시작한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에 출연 중인 김세정은 극 중 카운터복인 트레이닝복을 입고 연기하는 것에 대해 “안 좋다”고 밝혔다.
김세정은 “보통 드라마를 찍으면 내가 옷을 입으면서 혼자 사이즈 체크를 한 번씩 한다. ‘안 잠기기 시작하네, 큰일 났다’ 이게 있는데, 트레이닝복은 고무줄이 늘어나 잘 모른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세정은 고무줄 몸무게로 인한 몸무게 증량을 숨기기 위한 자신만의 노하우도 공개했다.
김세정은 “얼굴도 대충 보면 살이 쪘는지 잘 안 보인다. 머리 맨날 휘날리면서 피 칠하니까. 그러다 보면 살이 많이 찐다. 그러면 분장할 때 일부러 피를 브이라인 쪽으로 칠한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특히 이 드라마 찍으면서 살이 좀 많이 찐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김세정은 “다른 사람들이 ‘액션도 하고 하니까 많이 빠지지?’ 하는데 힘들어서 너무 먹어서 오히려 살이 찐다. 그래서 ‘경이로운 소문2’ 자세히 보면 컷 별로 얼굴이 다르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몸무게가 고무줄인 게 고민이다. 진짜 화가 난다. 평균 몸무게를 좀 갖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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