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압구정 신현대아파트 매입
박수홍 부부, 4개월 만에 ‘호재’
재건축 앞두고 신고가 고공행진

박수홍-김다예 부부의 압구정동 아파트가 4개월 만에 약 7억 5,000만 원이나 오르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박수홍 부부가 소유하고 있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압구정 신현대아파트 전용면적 170㎡가 역대 최고가인 78억 원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해 11월 박수홍-김다예 부부는 해당 아파트 전용면적 170㎡를 당시 신고가인 70억 5,000만 원에 매입했다.
이와 관련 박수홍 측 관계자는 “박수홍 부부가 그동안 열심히 일했고, 부동산에 관심이 많았던 김다예가 열심히 임장하러 다니며 가족이 함께 살 집을 매입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직전 거래는 지난해 8월, 67억 원에 이뤄졌다. 6개월 사이에 무려 11억 원이 오른 것이다.

박수홍 부부는 저층을 매입했음에도 불구, 단기간에 호재를 터뜨리며 이목이 쏠렸다.
업계에서는 박수홍 부부가 해당 아파트를 매입한 이후로 15억 원 가까이 올랐다는 후문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압구정동 부동산 신고가가 속출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
‘한강변 재건축 대어’로 손꼽히는 신현대아파트는 재건축 정비 사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지난해 11월, 정비 계획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했고, 오는 9월 중으로 시공사 선정이 완료될 예정이다.
한편, 박수홍은 2021년 7월, 당시 일반인이었던 김다예와 혼인신고를 하며 결실을 맺었다. 현재 박수홍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딸 재이양과 함께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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