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수 필요 없고 몸만 와라’ 한혜진이 홍천에 세운 실버타운 수준

실버타운 세운 한혜진
홍천 별장, 10월 완공 예정
“혼수 필요 없고 몸만 와라”

모델 한혜진이 홍천에 있는 실버타운이 10월에 완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8일 한혜진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혜진 시골 별장 근황 실버타운 인테리어 꿀팁 전수(?)’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한혜진은 10월 완공 예정인 실버타운의 인테리어를 위해 20년 지기 절친이자 슈퍼모델 출신 류설미와 함께 인테리어 숍에 방문했다.

한혜진은 “우리 집이 미드센추리 느낌으로 하고 있다”라며 브라운 소파를 생각하고 인테리어 숍을 찾았고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의 소파를 보고 고민에 빠졌다.

한혜진은 “주황색 소파가 맘에 든다. 그런데 엄마한테 겁나 혼날 것 같다. 홍천 땅 샀을 때부터 이미 등짝을 많이 맞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파를 모두 본 이들은 최종적으로 구매할 가구를 고르기 위해 카페에 들렀다.

쉽게 고르지 못하는 한혜진을 보며 류설미는 “진짜 결혼해서 혼수 준비할 때 난리 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혜진은 “혼수 필요 없다. 몸만 오면 된다. 아무것도 필요 없다”라고 답했다.

특히 제작진은 “그때 말씀하신 OOO..”이라며 한혜진의 소개팅 소식을 언급했다.

이를 들은 류설미는 “소개팅하려고?”라고 물었고 한혜진은 “지금 장가 안 갔다고 노총각이라면서 엄마가 소개팅을 주선하려고 했다”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한편 한혜진은 1999년 제2회 서울국제패션컬렉션을 통해 데뷔했다. 현재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