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경호 ‘사랑꾼’ 면모 드러내
‘연인 최수영’이 연기하는 이유
“그 사람에게 잘 보이려고” 고백

배우 정경호가 소녀시대 최수영을 향한 여전한 사랑을 드러냈다.
정경호는 22일 패션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의 인터뷰에서 연인 최수영을 언급했다.
그는 “연기 외 삶의 또 다른 기둥으로 무엇을 꼽을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에 “너무 뻔한 얘기인데, 저는 연기 이외 삶의 중심은 최수영”이라고 답했다.
또한 그는 “사실 연기도 그분 때문에 하는 게 아닐지 생각하기도 한다”라며 “그 사람에게 잘 보이려고, 좋은 사람, 좋은 배우임을 알려주고 싶어서라는 이유도 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연기 외에 절 가장 행복하게 하는 것도 최수영의 행복이다. 오래 만났고 가장 자주 보니까”라며 연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정경호는 “그녀의 참을성 덕분에 오래 만날 수 있었다. 제가 늘 실수한다. 이제는 그러지 않지만, 술 많이 마시고 취한다던가”라며 최수영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더불어 “오랫동안 함께 해온 삶의 동반자란 존재는 중요하다”라는 말에 정경호는 “예전부터 좋은 배우라는 같은 꿈을 꾸어왔기에 더 그럴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경호는 지난 2014년 1월 소녀시대 수영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정경호와 최수영 커플은 길거리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종종 포착되고, 서로의 작품 현장에 커피차를 보내며 응원을 아끼지 않는 등 12년째 변함없는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정경호는 지난해 4월 나영석 PD 유튜브 채널에서 “최근 수영이랑 호주 여행을 갔다 왔다”며 “같이 안 하는 게 없다. 뭔가 혼자 해본 적이 없고, 무조건 같이 한다”고 연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댓글5
심우경
예쁘게 사랑하는 두분 행복 하세요. 늘 응원 합니다.
정경호 다시보게됐네. 오징어대첩 류&한 커플 보고 참 씁쓸했는데 이 커플은 너무 예쁜듯 장수커플이지만 우주의 중심과 연기를 하는이유를 연인이라 할정도면 정말 멋진 남자며 그런 멋진남자를 만든 최수영도 멋진여자인듯 두분의 사랑 응원합니다
누렁슌
뽀뽀만 하면되지 뭘
뽀뽀만 하면 되지 뭘~
결혼은 왜 안하는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