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살 연하남 대시 받은 오윤아
“그 방송이 나가고 연락이 왔다”
다시 언급하며 뒷이야기 공개해
배우 오윤아가 과거 16살 연하 남성에게 대시받았던 일화를 다시 언급하며 그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SBS Plus·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 16회에서는 오윤아가 아들과 함께하는 싱글 라이프를 공개하며 연애에 대한 생각을 전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오윤아는 세안 가루를 시작으로, 미스트, 앰플, 오일, 수분크림까지 여배우다운 철저한 관리 루틴을 소개하며 “하루만 루틴을 안 지켜도 무너지는 기분이 든다. 몸에 영양을 주는 기분으로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MC 신동엽은 “예전에 16살 연하남에게 대시받았다는 얘기도 있었잖아”라며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고, 오윤아는 쑥스러운 웃음을 지으며 놀라운 후일담을 털어놨다.
오윤아는 “그 방송이 나가고 나서 실제로 그 16살 연하 남성에게 연락이 왔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앞서 오윤아는 지난해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결혼 생각이 없지는 않은데 굉장히 어렵다. 특히 아이가 있다 보니.. 요즘 들어 그런 생각은 한다. (남자를) 친구처럼 오래 만나고 싶다고. 만났다가 헤어지는 건 힘드니까, 아예 (결혼) 생각이 없어진다”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그는 16살 연하에게 고백을 받았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오윤아는 해당 남성과의 만남을 회상하며 “해외 유학을 갔다 오신 분이었다. 저를 모르고는, 본인 스타일이라며 말을 시킨 거다. 몇 살이냐 묻길래 제 나이를 듣곤 너무 놀라더라. 저도 나이를 물어봤는데 저보다 16살 연하였다. ‘우리 아들이랑 별 차이 없네‘ 하니까 더 놀라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전했다.
한편, 오윤아는 지난 2007년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1년 반 열애 끝에 결혼했다. 이후 같은 해 8월 아들을 출산했으며, 2015년 성격 차이로 이혼한 뒤 현재는 발달 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을 혼자서 양육하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