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직원, 지저분한 호텔방 보고 놀라
중국 항저우의 한 호텔에서 발생해
“체크아웃 할 때까지 정상 같았다” 전해
커플이 사용하고 나간 지저분한 호텔방을 보고 충격을 받은 한 직원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최근 온라인 매체 사눅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중국 항저우의 한 호텔에서 발생했으며 당시 한 커플이 문제의 방을 이용했다.
호텔 직원은 한 커뮤니티에 자신의 상황이 담긴 이야기와 사진을 담은 게시물을 올렸다.
당시 호텔 직원은 “두 사람이 체크아웃할 때까지 모든 것이 정상인 것 같았다. 그러나 해당 방을 열었을 때 충격적인 광경을 봤다”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흰색 침대 시트가 욕실 바닥에 놓여 있고 휴지가 욕실 바닥과 싱크대 옆에 풀어져 있었으며 침실 바닥에는 흰 담요가 쌓여있는 등 한눈에 봐도 지저분한 상태가 보였다.
특히 호텔 직원은 대체 무슨 짓을 했길래 욕실 바닥에서 ‘침대 시트’가 나오는 것이냐며 당혹스러움을 내비쳤다.
직원은 “처음 보자마자 충격이었으며 방 안의 모든 것이 나를 화나게 했다. 몇 년 동안 일을 하며 이런 방을 본 것은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충격적인 광경에 직원은 좌절했지만 해당 방을 사용할 새로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모든 것을 청소했다고 휴기를 전하기도 했다.
해당 게시물이 공개되자마자 많은 네티즌들은 “객실 물품은 손상되지 않도록 아껴 써야 한다. 객실에 잡동사니를 두어서는 안 된다” 등의 다양한 의견과 주장을 내놓았다.
더불어 “침대 두고 욕실에서 잔 건가?”, “침대 시트 끌고 욕실까지 가는 게 더 힘들 듯”, “대체 무슨 짓을 한 거지?” 등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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