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그루밍 의혹 스캔들 재조명
개그맨 이와이 유키, 배우 오쿠모리 사츠키
오쿠모리 사츠키 13세인 2017년 처음 만나

최근 배우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미성년자 그루밍 의혹 스캔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23년 일본에서 난리났던 나이차 결혼’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개그맨 이와이 유키와 배우 오쿠모리 사츠키의 과거 모습이 담겼다.

앞서 이와이 유키와 오쿠모리 사츠키는 지난 2023년 11월 결혼을 발표했다. 1986년생인 이와이 유키와 2004년생인 오쿠모리 사츠키는 18살 차이로 첫 만남 시점이 논란이 됐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어린이용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오하스타’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이와이 유키는 31세, 오쿠모리 사츠키는 13세였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현지 누리꾼들은 미성년자와의 관계가 문제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오쿠모리 사츠키가 결혼 당시에도 19세로 상당히 어린 나이였던 만큼, 일부 누리꾼들은 그루밍 범죄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현재까지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내에서는 김새론과 김수현의 관계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김새론 유족의 말을 인용해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김수현과 6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하지만 가세연 측은 이후에도 김수현과 김새론의 스킨십 사진, 김수현이 김새론에게 보낸 손 편지 등을 추가 공개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 사건의 여파로 김수현이 출연 중인 MBC 예능 ‘굿데이’ 시청자 게시판에는 하차 요구가 빗발치고 있으며 광고주들도 공식 SNS에서 김수현의 사진을 삭제하는 등 거리 두기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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