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다섯째?’ 시댁 깜짝 놀라게 만든 정주리, 직접 진실 밝혔다

‘애넷맘’ 정주리 최근 근황
살찌고 달라진 체질 토로해
시댁에서 또 임신 의심한 이유

개그우먼 정주리가 ‘다섯째 임신’을 오해받은 일화를 전해 화제다.

지난 16일 정주리는 본인 유튜브 채널에 ‘시댁에 아들 맡기고 스케줄 가는 개그우먼 정주리의 일상. 근데 나 왜 이렇게 즐거워? (feat. 대기실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정주리는 오랜만의 스케줄을 위해 움직이는 모습이다.

정주리는 “스타일리스트가 없어서 제가 직접 의상을 준비한다. 살쪄서 맞는 옷 찾기가 너무 힘들었다. 또 얼굴이 퉁퉁 부었다. 어떡하냐”라며 외모에 대한 불만을 털어놨다.

또한 “완전 나 살도 찌고, 애 낳고 체질이 완전히 바뀌어서 물냉면 먹고도 땀난다. 다들 추워하는데 나만 더워한다”라며 바뀐 체질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스케줄을 하기 3일 전부터 디톡스하려고 했는데 의미 없겠더라고”라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정주리는 이어진 쿠키 영상에서도 “시댁에 있을 때 이번 스케줄이 잡혀서 인터넷으로 급하게 원피스 5벌을 준비했다. 근데 옷이 1개밖에 안 맞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시댁에서 나보고 다섯째 임신한 거 아니냐고 하더라. 의심의 눈초리를 받고 왔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주리는 지난 2015년 2년여의 열애 끝에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이후 아들만 넷을 낳아 누리꾼들의 응원과 박수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