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윤산하
아빠 꿈 대신 이루려 가수
드라마 ‘수운잡방’ 출연
그룹 아스트로의 윤산하는 아빠의 꿈을 대신 이루려고 가수가 됐다고 한다.
그는 과거 “아빠가 가수가 꿈이셨다”라며 “제가 이야기를 듣고 아빠의 꿈을 대신 이뤄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초등학교 5학년 때 음악 학원에 다니면서 오디션 봤다”라고 밝힌 적이 있다.
연예계에 일찍 발을 들인 그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처음 오디션을 보고 바로 합격하여 14살이 된 후 연습생 생활을 시작하였다.
연습생 기간 약 3년 2개월 만에 그룹 아스트로로 데뷔한 윤산하는 팀 내 막내로 다양한 분야에서 끼를 발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드라마 ‘수운잡방’에서 김유를 완벽히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KBS 영화 프로젝트 ‘드라마 스페셜 2023-TV 시네마’의 대미를 장식한 ‘수운잡방’에서 윤산하는 미식의 세계에 빠져든 과거 삼수생 김유 역으로 분했다.
윤산하가 연기한 김유는 집안의 기대와 아버지의 권유로 세 번째 과거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암충사로 떠났다가 음식 하는 즐거움을 알게 되어 주변의 편견을 이겨내고 탁청정이라는 정자를 지어 사람들에게 덕과 선을 베풀며 진정한 선비의 삶을 살아간다.
특히, 윤산하는 요리를 향한 사랑을 반대하는 집안에 맞서 격렬하게 맞서며 폭발하는 감정을 통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그는 아버지의 죽음을 맞이하고 울부짖고 진심으로 음식을 대하는 진중한 김유의 변화를 섬세한 눈빛, 목소리로 극에 몰입도를 높였다.
다양한 연기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윤산하가 앞으로는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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