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라서’ 출연한 배우 이민영
‘12일 만에 이혼’ 이후 근황 전해
“공백기에 ‘7조’ 모았다” 깜짝 고백

배우 이민영이 공백기 동안 ‘7조원’을 모았다고 밝혀 관심이 쏠렸다.
15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에서는 이민영이 출연해 솔로가 된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이민영은 최근 이사했다며 “혼자 사는 집을 장만하는 건 처음이다. 1부터 100까지 다 저한테 최적화로 맞춘 집”이라고 밝혔다.
이에 신동엽이 “‘솔로라서’ 출연료가 그렇게 많냐. 되게 멋지다. 평생 사는 분위기”라고 말하자 그는 “제 인생의 별다른 일이 없는 한 오래 살 것”이라고 답했다.
이사 떡을 돌리기 위해 시장을 찾은 이민영은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
그는 울컥하며 “시장을 다니면서 처음 뵙는 분들하고 많이 대면했다. 모든 분이 시장의 밝은 에너지를 저한테 전달해 주셨다”라고 했다.

이어 “집에 있는 걸 좋아하기도 하지만, 사람 많은 곳에 나가는 게 불편했었다. 그게 성격으로 굳어갔다. 그동안은 조금 운둔형이지 않았나 싶다”라고 털어놨다.
신동엽은 “공백기에는 어떻게 지냈냐”고 물었다. 이민영은 “워낙 집에 있는 걸 좋아해서 거의 집에만 있었다”라며 “집에서 고스톱을 많이 쳤다. (게임에서) 한 7조원을 모았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신동엽은 “그 정도면 집에 있을 만하다. ‘2조 거인’ 서장훈보다 돈이 더 많네”라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민영은 4세에 아역배우로 데뷔한 연기자로 현재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2006년, 7년간 친구로 지냈던 배우 이찬과 결혼했으나 신혼여행 직후 ‘결혼 12일’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댓글1
이인규
기레기 새끼야 이런식으로 하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