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연수
홀로 무계획 여행 떠나
도쿄에서 보낸 일상 공유

배우 오연수가 혼자 여행을 떠난 근황을 공개했다.
오연수는 지난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배낭 하나 달랑 메고 / 처음으로 말 좀 해봤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오연수는 “혹시 혼자 여행해 보신 적 있냐”며 “나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는 어딘가로 아무 계획 없이 전날 결정해서 다음 날 혼자 떠나는 거였다”고 전하며 영상을 시작했다.
이어 “언젠가 꼭 실천해야지 생각만 하다가 애들도 없고 남편이 중국으로 출장을 가는 바람에 며칠 동안 제가 혼자 있어야 하는 상황이 됐다. 기회는 이때다 싶어 배낭 하나 달랑 메고 어젯밤에 (도쿄에) 도착했다”고 알렸다.

그는 도쿄를 걸으며 “며칠 전 비행기랑 호텔만 예약하고 아무 계획 없이 혼자 떠났다. 원래는 몇 달 전부터 계획을 세우는 스타일인데 이런 여행을 처음 해본다. 인생 뭐 있나”라며 “오로지 나에게 집중한 시간을 해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영상에서 오연수는 도쿄 이곳저곳을 아무 예약이나 계획 없이 돌아다니며 다양한 음식을 먹는 모습과 전시회를 구경하는 일상을 공유했다.
그는 “야무지게 먹고 싶은 거 먹고, 하고 싶은 거 하고, 나한테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다 돌아갑니다”라고 전하며 2박 3일간의 여행을 마무리했다.

한편, 오연수는 배우 손지창과 지난 1998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오연수는 유학 중인 아이들을 위해 2014년부터 2021년까지 미국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후 2022년 tvN 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으로 배우 복귀를 알렸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