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유튜브 조회수
걱정 질문에 소신 발언
“덜 벌고 덜 쓰고 말아”
김구라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대한 소신 발언을 했다.
28일 유튜브 ‘그리구라’ 채널에는 ‘고민상담 기준은 접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서 김구라는 다양한 고민과 질문들에 대한 자신만의 답을 내려줬다.
이날 김구라는 제작진의 ‘짠한형’과 ‘핑계고’를 언급하며 ‘김구라쇼’의 조회수를 올릴 방법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김구라는 “이런 말씀 드리기 그런데 ‘핑계고’도 우리랑 형식은 똑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핑계고’에는 재석이가 있고 남창희나 지석진, 이동욱 등을 만난다”라며 차이점을 설명했다.
김구라는 “내가 ‘라디오스타’를 17년 정도 했다”라며 “(출연했던 게스트 중) 생판 연락도 없는 사람들에게 연락해 유튜브에 나와달라고 할 수 없다”라고 하며 그렇게까지 프로그램을 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이게 생계라고 해도 나는 다른 방향을 모색하겠다”라며 “덜 벌고 덜 쓰고 말지”라고 소신 발언했다.
또 김구라는 신동엽을 칭찬하기도 했다. 그는 “나는 무명을 10년 있었는데 걔는 데뷔할 때부터 스타였다”라며 “33년 동안 스타였는데 얼마나 인맥이 넓겠냐”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채널을 여기에 비교한다는 것은 공상이고 망상이다”라며 자신의 강점을 드러낼 수 있는 길을 계속 가는 것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다.
김구라는 “이런 쪽으로는 내가 탑이 아니냐”라며 “걔들이 이런 걸 잘한다고 한들 하고 싶어 하지는 않는다”라며 “(내가 하는 분야도) 반응이 조금씩 있다 그럼 우리는 이걸로 가는 게 맞다”라고 자신감을 표출했다.
한편, ‘핑계고’는 유재석이 게스트와 함께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하는 토크쇼이고, ‘짠한형’은 신동엽이 술과 함께 게스트와 토크하는 프로그램으로 두 방송 모두 유튜브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