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집행유예’ 선고
남태현, 보컬 레슨생 모집
“YG 등 연습생 4년, 데뷔 10년 차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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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남태현이 보컬 레슨생을 모집한다.
지난 7일 남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안녕하세요. 가수 남태현입니다. ‘보컬 레슨생 모집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YG 등 연습생 4년, 데뷔 10년 차 가수입니다. 아이돌 보컬, 밴드 보컬, 발라드, R&B 등 다양한 보컬 가능”이라며 “수많은 무대, 녹음, 앨범 제작, 방송, 불후의 명곡 우승 등 저의 경험들을 토대로 본인에게 맞는 음색을 찾아 매력적인 보컬이 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라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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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은 지난 2013년 서바이벌 프로그램 ‘WIN : WHO IS NEXT'(윈 : 후 이즈 넥스트)’를 통해 그룹 위너로 데뷔했다.
그러나 2016년 그룹을 탈퇴하고 밴드 사우스 클럽을 결성해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했다.
이후 남태현은 양다리 논란, 마약, 음주 운전 등 끊임없는 구설에 휘말렸다.
지난 2020년 8월 ‘하트시그널3’ 출연자 서민재와 텔레그램을 통해 필로폰을 구입해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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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은 2023년 7월 ‘추적 60분’을 통해 최초로 마약 관련 심경을 밝혔다.
당시 남태현은 마약 투약으로 인한 생활고를 호소하며 “모든 것을 잃고 5억 원 대의 빚을 진 채 부모님이 살던 집까지 내놓았다”라고 고백했다.
남태현과 서민재는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에서 진행된 선고 공판에서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
남태현은 현재 유튜브 채널 ‘남태현’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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