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채 만난 박나래
“김충재 좋아했다”
현재 정은채-김충재 열애 중
방송인 박나래가 과거 썸남 김충재와 현재 열애 중인 배우 정은채와 만나 속내를 털어놨다.
지난 16일 박나래의 유튜브 ‘나래식’에는 ‘라미란X정은채 | 김밥 말다 노래까지 말고 간 언니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나래식’에는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에 출연 중인 배우 라미란과 정은채가 출연했다.
라미란은 정은채를 ‘왕자님’이라고 소개했다. 정은채는 극 중에서 매란국극단의 남자 주연을 도맡아 하고 있는 극 중 최고의 왕자님으로 통한다.
특히 박나래는 앞서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만난 디자이너 김충재를 언급했다. 김충재는 현재 정은채와 공개 열애 중이다.
박나래는 “은채 씨를 좀 만나고 싶었던 이유가 있다”라며 “제가 만나시는 분 기사를 봤다”라며 “그분(김충재)을 일방적으로(좋아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라미란은 “좋아했었잖아!”라고 반응했고, 정은채는 “그냥 방송… (인줄 알았는데)”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들은 박나래는 “저 진심으로 그랬다. 기안 오빠와 워낙 친하다고 하니까 ‘저런 사람을 만나보고 싶다’고 하니까 어떻게든 주선을 한다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근데 그날 술을 새벽 4시까지 마셨다. 그 뒤로부터 연락이 잘 안되고 있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박나래는 정은채와 열애 중인 기사를 보고 “나중에 기사 났을 때 기안 오빠한테 ‘그 친구는 예쁜 여자를 만날거면, 나를 왜 된다고 오빠가 나한테 희망 고문을 한 거냐’고 했는데 ‘그럴 줄 몰랐다’고 하더라”라고 회상했다.
정은채는 “(김충재가) 안부 전해달라고 하더라”라고 전하며 쿨하게 넘겼다.
한편 정은채는 지난 3월 김충재와 공개 열애를 인정했으며, 지난해부터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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