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10년째 열애 중인 수영♥정경호의 일상은 놀라웠다

수영 ‘남남’ 종영 인터뷰
ENA 역대 시청률 2위
“정경호 배우가 너무 좋아했다”

배우 최수영이 10년째 공개 열애 중인 연인 정경호에게 응원에 고마움을 전했다.

22일 종영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 최수영이 24일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

모녀의 좌충우돌 동거 라이프를 그린 ‘남남’은 방영 내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후 ENA 드라마 역대 시청률 2위를 차지했다.

최수영은 “생전 처음으로 숫자적 결과를 신경 썼다. 왜냐하면 이 둘의 이야기가 많이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처음 편집본 보고 나만 재밌나 싶었는데 다른 보신 분들도 같이 느껴 주시니까 너무 감사하도 신기한 경험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최수영은 “밥을 먹으러 나갔을 때도 ‘잘 보고 있어요’라고 해 주시더라”라며 드라마의 인기를 체감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자친구인 배우 정경호의 아낌없는 응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경호와 10년째 교제 중인 최수영은 “정경호 배우는 ‘남남’을 너무 같이 좋아해 줬다”라며 “진짜 많이 챙겨 봐줬고 시청률을 저보다 더 신경 쓰더라. 아침마다 문자가 와 있었다. 오늘은 시청률 얼마가 나왔다고”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고생하고 많이 고민한 결과에 대해 오히려 저보다 더 신경을 써 준 사람이 있다는 건 너무 감사한 일”이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