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 한소희 언급해
“신선하고 거친 느낌 너무 좋다”
‘경성크리처’에서 첫 호흡 맞춰
배우 박서준이 한소희를 언급하며 첫 호흡을 맞춘 후기를 전했다.
7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에서는 “성시경의 만날텐데. 처음 만난 서준이한테 반해버렸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성시경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를 언급하며 “나는 시즌1보다 시즌2가 재밌는 것 같다. 일단 연기 보는 재미가 좋았다. 한소희 연기 미쳤다. 둘이 너무 좋아 보이더라”며 칭찬했다.
그러자 박서준은 “소희 보면 MZ, MZ라고 하는데 좋은 의미로 신선하다. 정돈되지 않은 거친 느낌이 있는데 그게 너무 좋다”며 한소희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어 “저는 항상 어떤 배우와 호흡을 맞출 때 리액션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항상 어떻게 하고 싶냐고 물어보고 거기에 맞게 맞춰서 잘 해봐야겠다 한다”고 전했다.
또한 박서준은 “저는 대본을 외울 때 상대 배우 대사를 안 본다. 제 것만 계속 외운다”라며 “그러면 리허설할 때 처음 듣는 것처럼 들리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물론 제가 이런 리액션을 해야겠다고 정하고 갈 때도 있지만, 그런 리허설 때 좋은 게 많이 들어온다. 그러다 보니까 소희의 신선함이 더 잘 느껴졌던 거 같다. 앞으로가 다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성크리처’ 시즌2는 2024년 서울, 태상과 모든 것이 닮은 호재(박서준)와 경성의 봄을 살아낸 채옥(한소희)이 만나 끝나지 않은 경성의 인연과 운명, 악연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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