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억 건물주’ 김지원, 1년 내내 같은 ‘에코백’에 줄 이어폰 쓴다

배우 김지원
‘왓츠 인 마이 백’
63억 원대 건물주

’63억 원대 건물주’로 알려진 배우 김지원이 소탈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19일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눈물의 여왕 홍해인 본캐, 김지원! 알고 보니 애교 많은 깜고잖아요?’란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김지원은 “드라마 촬영을 모두 끝내고 집에서 쉬면서 휴식기를 만끽하고 있다”며 “뒹굴뒹굴 완전한 백수의 삶을 살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이어 김지원은 스타들의 가방 내용물을 공개하는 ‘왓츠 인 마이 백’을 진행했다.

그런데 김지원이 가방이 아닌 보자기를 가지고 나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지원은 “이 아이템은 최근에 촬영 끝난 기념으로 친언니가 만들어준 손수건”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제가 특별히 가방을 가지고 다니는 게 없다”며 “사실 촬영하는 동안 1년 내내 들고 다닌 꾀죄죄해진 에코백밖에 없다. 근데 마침 이게 있어서 여기에 담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김지원은 “촬영장에서부터 계속 함께 했던 것들”이라며 손수건 속에서 마사지 도구, 줄 이어폰, 립밤 등 소박한 내용물을 꺼냈다.

“마사지 도구는 최애 아이템, 줄 이어폰은 필수템”이라고 소개한 김지원은 “평소 화장을 잘 하지 않는다”며 “쿨톤인 분들이 쓰면 좋다고 하는 립밤 즐겨 쓴다”고 단출한 소지품 소개를 마쳤다.

한편, 최근 김지원은 지난 2021년 6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건물을 본인 대표의 법인 명의로 63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