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 결국 소속사 떠난다… 새 행보는?

아이린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공명, 정호연과 한솥밥
한국 패션 업계 대중성에 일조하며 영향력 행사

모델 아이린이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3일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혁신적이고 유연한 마인드를 지닌 글로벌 엔터테이너이자 모델인 아이린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크리에이터, 모델, 글로벌 인플루언서로 패션업계와 여성들에게 혁신적인 영감을 준 아이린과 사람엔터테인먼트의 브랜딩 시스템이 만나 보여줄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아이린은 2012년 패션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독보적인 개성과 밝은 에너지로 크레이이터와 글로벌 인플루언서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한국 패션 업계 대중성에 많은 역할을 해왔다.

이에 2016년 미국 ‘포브스’의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CEO, 미국 타임의 ‘세상을 바꿀 차세대 리더’ 중 한 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놀면 뭐하니?’, ‘골 때리는 그녀’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솔직한 매력과 재치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처럼 국가와 영역의 경계에 갇히지 않고, 끈임없이 자신만의 에너지를 전하며 영역을 넓히고 있는 아이린의 향후 활동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사람엔터테인먼트에는 글로벌 배우 공명, 조진웅, 수영, 한예리, 박규영 등이 소속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