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병으로 10년 동안 자취 감춰
대만 가수 TANK 루젠중
오랜만에 콘서트 소식 알려
![](https://cdn.tenbizt.com/tenbizt/2024/06/05161751/1-51.jpg)
10년 동안 가요계에서 자취를 감췄던 대만 가수 TANK 루젠중(呂建中)이 최근 근황을 전했다.
루젠중은 심장 문제로 10년 가까이 가요계에서 모습을 감췄으나, 오는 8일 타이베이에서 콘서트 소식을 알렸다.
루젠중은 한 인터뷰에서 “현재 상태는 괜찮으나, 쉽게 피로해진다. 당분간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라며 상태를 언급했다.
루젠중은 가족력이 있는 부정맥과 심장비대증을 앓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10년 동안 건강이 좋지 않았고, 이번 가요계에 복귀하는데도 몸이 너무 말라서 이뇨제를 복용해야 한다고 알렸다.
이에 루젠중은 “심장은 되돌릴 수 없어 약물로만 조절이 가능하다”라며 “치료하면 회복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https://cdn.tenbizt.com/tenbizt/2024/06/05161757/2-44.jpg)
그러면서 “공연 전 시간에 맞춰 약을 먹으면 기본적으로 문제가 없다”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루젠중은 이번 콘서트가 끝난 뒤 잠시 휴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많은 히트곡을 남긴 루젠중은 오는 7월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루젠중은 지난 2007년 말 음반 활동 기간 중 과로로 인해 심장마비를 일으켜 응급처치를 받은 바 있다.
루젠중은 TANK로 활동하며 ‘Exclusive Angel’, ‘Give Me Your Love’ 등의 곡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