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복귀 앞둔 가수, 전 여친 브브걸 민영과 함께 소식 전했다

2년 만에 컴백하는 버벌진트
전 연인 브브걸 민영 피처링
오는 9월 7일 발매

래퍼 버벌진트가 2년 만의 컴백을 전 연인 브브걸 민영과 함께했다.

29일 버벌진트 소속사 아더사이드는 오는 9월 7일 정규 8집 ‘K-XY : INFP’를 발매한다고 전했다.

버벌진트는 2021년 발매된 ‘변곡점’ 이후 정규앨범 발매는 약 2년 만이다.

지난 18일 버벌진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하세요. 2023년 9월 7일 여덟 번째 정규앨범 ‘K-XY : INFP’를 발표합니다”라며 12개의 곡 정보를 공개했다.

타이틀곡은 ‘배달음식을 기다리며’로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며 배달음식에 관련한 추억을 담은 곡이다.

‘배달음식을 기다리며’는 실연 후 일상생활 속 배달음식에 담긴 각양각색 사연들을 지극히 현실적이며 애절함을 담은 가사로 표현했다.

여기에 실제 버벌진트의 전 연인인 브브걸의 민영이 피처링해 곡의 진정성과 리얼함을 보탠 게 특징이다.

이외에도 정인, 산체스, 언에듀케이티드키드, 다민이, 래원, 스월비 등 다양한 아티스트리 피처링에 참여했다.

소속사 아더사이드는 “이번 앨범은 INFP 성향을 가진 한 남자의 연애사에 대한 다채로운 사연과 경험을 버벌진트만의 신선한 음악색으로 다루었다”라며 “정규 8집 발매가 결정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던 만큼 정말 심혈을 기울여 작업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버벌진트의 정규 8집 ‘K-XY : INFP’는 오는 9월 7일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4월 버벌진트와 브브걸 민영은 열애설이 났지만, 오래전 결별한 사이라고 밝히며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