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과 드라마 찍던 배우가 조용히 일본 다녀온 진짜 이유

차학연, 일본 팬미팅 성료
아낌없는 팬 사랑을 보여줬다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촬영 중

가수 겸 배우 차학연이 지난달 29일 도쿄에서 열린 이론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차학연은 1년여 만에 다시 만나는 일본 팬들을 위해 무대 콘셉트부터 프로그램 기획까지 직접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Check in to A! CHA HAK YEON’ 팬미팅은 오직 팬들을 위한 공연으로 꾸며졌으며 차학연 팬미팅에서 자작곡 ‘모닥불’을 일본어로 개사해 부르며 무대에 등장했다.

차학연은 근황 토크를 시작하며 오는 19일 KNTV에서 방영 예정인 드라마 ‘조선변호사’의 비하인드 이야기를 전하는가 하면 팬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소원을 들어줘’ 코너에서 직접 객석에 내려가 팬들과 가까이에서 특급 팬 서비스를 선사하며 아낌없는 팬 사랑을 보여줬다.

또한 차학연은 이번 팬미팅을 위해 만든 자작곡 ‘여행길’을 일본어로 부르며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팬미팅이 끝난 이후 팬들의 열렬한 앙코르 요청에 차학연은 ‘캔디’ 커버 무대를 선보였다.

끝으로 차학연은 “언제 어디서나 변함없이 응원해 주시고, 큰 힘을 주시는 팬분들 덕분에 지금의 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친필 편지를 낭독했다.

이어”함께하는 순간만큼은 아무 근심 없이 즐겁고, 편안한 시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팬미팅을 준비했는데, 객석에서 보내주시는 팬분들의 따뜻한 눈빛을 보면서 제가 더 큰 힘을 얻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차학연은 공연이 끝난 이후에도 모든 팬들을 배웅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했다.

한편 차학연은 오는 10월 방영 예정인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를 촬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