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옥택연
여자친구와 데이트 포착
2020년부터 공개 열애
가수 겸 배우 옥택연이 7년간 사귄 여자친구와의 데이트가 포착됐다.
17일 OSEN은 단독 보도를 통해 지난 15일 옥택연이 강남구 신사동의 길거리를 여자친구와 걷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옥택연은 갈색 롱패딩과 초록색 비니를 착용했고, 여자친구는 블랙 코트를 착용한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모자나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지 않았으며, 옥택연의 여자친구는 팔짱을 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앞서 지난 2020년 6월 옥택연은 데뷔 후 12년 만에 처음으로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당시 옥택연의 측근은 한 매체를 통해 “옥택연의 연인은 29살의 평범한 직장인으로 3년 정도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옥택연이 군 복무 기간에도 변함없이 사랑을 이어온 커플이다. 군 복무 중에도 휴가 때마다 여느 평범한 커플과 마찬가지로 데이트를 즐겼다”라며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열애 사실을 쿨하게 밝힌 만큼, 굉장히 진지하면서 건강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옥택연의 소속사 피프티원케이 측은 “금일 보도된 바와 같이 비연예인 여성과 교제 중인 사실이 맞다”라고 인정했다.
이후 옥택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고 서운했을 여러분께 정말 죄송한 마음이다”라며 심경을 고백했다.
그는 “어떤 말로 안부 인사를 꺼내야 할지 고민하다가 글이 늦어지게 된 것도 많이 미안하다”라며 “여러분이 걱정해 주는 마음들은 저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렇기에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2PM 활동과 배우 활동 모두 최선을 다해 잘 해낼 테니 계속 지켜봐 달라”라고 덧붙였다.
7년째 공개적으로 사랑을 이어오고 있는 옥택연의 소식에 팬들은 2PM 막내 황찬성에 이어 곧 옥택연도 결혼 소식이 들리는 건 아닐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옥택연은 현재 KBS 2TV 새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에 캐스팅됐다.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한 로맨스 소설 속 단역의 몸에 평범한 여대생의 영혼이 깃들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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