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둘째 출산 후 복귀
새 드라마 ‘7인의 탈출’
“가장 가치 있는 존재는”
둘째 출산 후 복귀작 공개를 앞둔 황정음이 숨겨왔던 속마음을 고백했다.
오는 15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 드라마 ‘7인의 탈출’ 측이 11일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와 함께한 ‘습터뷰(SBS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새 드라마 ‘7인의 탈출’은 수많은 거짓말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명의 악인들의 생존 투쟁과 그들을 향한 피의 응징을 그린 피카레스크 복수극이다.
이날 공개된 ‘습터뷰’는 주연 배우인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가 직접 서로에게 질문하는 방식의 인터뷰이다.
황정음은 “인생에서 가장 가치 있는 존재가 무엇이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예전에는 연기가 1순위였다”라며 “현재는 두 아이의 엄마가 된 만큼 ‘가족’이 가장 소중하다”라고 대답했다.
황정음은 극 중 인생의 최대 가치인 돈과 성공을 위해 악행을 저지르는 ‘금라희’ 역으로 복귀한다.
황정음은 지난 2016년 2월 프로골퍼 출신이자 철강회사의 대표직을 맡고 있는 이영돈과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낳았다. 그러나 결혼 4년 만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하며 이혼 위기를 맞았다.
이후 두 사람은 이혼 조정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대화를 통해 다시 부부의 연을 이어가기로 했으며 약 1년 뒤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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