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때는 모발이식 전”
MBC ‘구해줘! 홈즈’
매주 목요일 방송

개그맨 김원훈이 방송 도중 깜짝 고백을 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연출:정다히,김문섭,소인지,김완철,허자윤/이하 ‘홈즈’)에서는 가수 KCM과 코미디언 김원훈 그리고 박나래가 수도권 빈집 임장에 나섰다.
이번 방송은 ‘수도권 빈집 임장’으로, 그동안 ‘홈즈’에서 제주도와 태안, 양평 등 전국의 빈집들을 소개해 왔는데 이번에는 서울 경기권으로 갔다.
박나래는 “빈집이라 하면 흔히 지방 소도시를 떠올리지만, 서울에만 방치된 빈집이 6,000채가 넘으며, 수도권에만 약 2만여 채가 넘는다”라고 말했다.
본격적인 임장에 앞서, 덕팀의 대표로 출격한 KCM의 등장에 김숙은 “낚시를 사랑하는 가수이자, 배까지 가진 선장님이다. 육지에서 뵙기 어렵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KCM은 “제가 제주도에 빈집을 몇 동 갖고 있는 빈집 전문가”라며 오늘 임장에 자신감을 보이며 출연소감을 밝혔다.

제주도에 왜 빈집을 그냥 갖고 있냐는 질문에 KCM은 “인테리어 하기엔 돈이 없어서…”라고 말을 줄이자, 김대호가 자신이 빈집 셀프 인테리어해서 살고 있다며 이번에 집 고치는데 5천만 원 정도 들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복팀의 대표로 출격한 김원훈은 “3년 만에 ‘홈즈’에 나왔다. 그동안 많은 것들이 달라졌다”라고 말하며, 3년 전 자료화면을 보며 “저 때는 모발이식 전입니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김원훈은 지난달 27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네고왕’ 시즌7 첫회에서 성희롱 발언을 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한 커플에게 “여기 모텔촌 아니냐. 걸어오는 발걸음이.. 어제 집에 다 들어가셨죠?”라는 발언을 해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았다.
이후 ‘네고왕’ 제작진이 이와 관련해 사과를 전하며, 상황이 일단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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