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KCM 근황 공개
‘제주도 빈집 6동’ 소유
“인테리어 하기에는 돈 없다” 고백

가수 KCM이 안타까운 근황을 공개했다.
KCM은 지난 17일 방영된 MBC ‘구해줘! 홈즈’에 박나래, 김원훈과 함께 출연했다.
세 명의 출연자는 새로운 집 구경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박나래는 오늘 둘러볼 집들은 바로 빈집이라고 얘기했다.
이에 김원훈은 “빈집을 왜 보냐”라고 물었다.

박나래는 “빈집이야 말고 무궁무진한 집이다. 흙 속의 진주, 캐지 않은 다이아몬드다”며 “내 인생을 담을 집”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빈집이라 하면 흔히 지방 소도시를 떠올리지만, 서울에만 방치된 빈집이 6,000채가 넘으며, 수도권에만 약 2만 채가 넘는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KCM은 “저도 제주도에 빈집을 몇 채 갖고 있다. 6동 정도”라면서 “인테리어 하기엔 아직 돈이 없다”고 고백했다.

한편, KCM은 2012년생 첫째 딸과 2022년생 둘째 딸을 둔 아버지임을 최근 뒤늦게 공개했다.
KCM은 아내가 첫째를 가졌을 때는 사정상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으나 2021년 지금의 아내와 혼인신고를 해 정식 부부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이 순간을 위해 긴 시간 잘 견뎌온 아내와 아이들에게도 고맙다. 소중한 가족을 지키기 위해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했고 조심스레 걸어왔다”며 “혹여나 놀라거나 상처를 받은 팬들께는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좋은 아빠, 떳떳한 남편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너무 앞서 미숙했다”고 팬들께 사과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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