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
16살 연하 여배우와 결혼
자택에서 비공개 결혼식 화제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가 16살 연하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11일(한국시간) 미국 다수의 보도 매체에 따르면 국내에서 ‘캡틴 아메리카’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지난 주말 품절남이 됐다.
크리스 에반스는 지난 토요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자택에서 배우 알바 바프티스타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관계자에 따르면 결혼식 하객들에게 비밀 유지계약서에 서명받거나 휴대전화를 제출하게 하는 등 철저하게 비밀 결혼식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 매체는 “두 사람은 가장 가까운 가족과 친구들을 초대해 이 아름다운 결혼식을 지켜보도록 했다. 하객 명단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헴스워스, 제레미 레너 등 마블 영화에 함께 출연한 배우들도 포함되었다”라고 전했다.
크리스 에반스는 지난해 11월, 16살 연하의 배우 알바 바프티스타와 1년 넘게 교제 중이라는 보도가 전해진 바 있다.
당시 매체는 “두 사람은 사랑에 빠졌고 크리스는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상태다. 이미 진지하다. 크리스의 친구 및 가족들도 모두 그녀를 좋아한다”라고 보도했다.
이후 크리스 에반스는 SNS를 통해 연인과의 다정한 한때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세계적인 스타 크리스 에반스의 아내가 된 알바 바프티스타는 16살에 단편 영화 ‘마이애미’를 통해 데뷔한 여배우다.
영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5개 국어를 구사할 줄 알며, 지난 2017년에는 캄보디아 봉사활동을 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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