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 건강 검진 결과에 ‘충격’
‘기형 질환’ 발견돼…
의사 “700명 중 1명 꼴로 발견”

방송인 조나단의 건강 검진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나단은 지난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조나단’에 ‘700명 중에 1명만 가지는 희귀 질환 발견’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조나단은 이날 “이제 25살이다. 반 50살 아니냐. 그러다보니 혹시나 놓치는 건강 질환이 있을까봐 그런다”라며 건강검진 이유를 밝혔다.
그는 심전도 검사에 앞서 “가슴털 때문에 (고정하느라) 살짝 시간이 걸린다”는 간호사 말에 민망해했다.
이후 치과 검사가 진행됐다. 의사는 “앞에 보이는 것은 스페이싱이다. 슬프게도 이건 편집해달라”고 요청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의사는 “이 하나가 선천적으로 없다”라며 “그래서 앞에 스페이싱이 있다. 700명 중 하나가 이런 기형을 가지고 태어난다. 하나는 뼛속에 숨어있다”고 밝혀 충격을 자아냈다. 사실상 치아 2개를 손해본 셈이라고.
의사는 “근데 이것도 매력이니 그냥 살아도 된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조나단은 “비밀을 알았다. 나는 왜 치아 사이가 벌어져 있나 했다”라며 웃어넘겼다.

한편, 조나단은 콩고민주공화국 국적의 방송인으로 유튜브와 방송 출연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지난 2013년 KBS ‘인간극장’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난민으로 한국에 온 조나단은 가족과 함께 광주광역시에 정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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