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나♥’ 이석훈, 5년 만에 정말 축하받을 소식… (+근황)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석훈
뮤지컬 ‘웃는 남자’에 재출연
그윈플렌 役 캐스팅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석훈이 5년 만에 뮤지컬 ‘웃는 남자’에 재출연을 확정했다.

15일 이석훈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이석훈이 내년 1월 9일 개막하는 뮤지컬 ‘웃는 남자’에 캐스팅됐다”라고 전했다.

‘웃는 남자’는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로,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한다.

‘웃는 남자’는 개의 뮤지컬 시상식 작품상 수상으로 한국 뮤지컬 최초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으며, 내년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지난 2020년 ‘웃는 남자’ 재연 무대에 올랐던 이석훈은 5년 만에 재합류 소식을 전했다.

극 중 이석훈은 기이하게 찢긴 입을 가진 채 유랑극단에서 광대 노릇을 하는 관능적인 청년 그윈플렌 역을 맡았다.

이달 뮤지컬 ‘킹키부츠’ 10주년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석훈은 곧바로 차기작 ‘웃는 남자’에 캐스팅되며 열일 행보를 보였다.

한편, 이석훈은 올해 뮤지컬뿐만 아니라 SG워너비 콘서트, DJ를 맡고 있는 MBC FM4U ‘이석훈의 브런치카페’, 예능, OST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 중이다.

이석훈이 출연하는 뮤지컬 ‘웃는 남자’는 내년 1월 9일부터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