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아시아 투어 마무리
단콘 ‘전석 매진+회차 추가’
12회 공연으로 ‘믿듣탱’ 입증
소녀시대 태연이 3개월 동안의 아시아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6월 서울을 시작으로 홍콩, 대만,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에서 공연을 펼친 태연은 싱가포르를 마지막으로 콘서트의 막을 내렸다.
8월 19~20일 양일간 인도어 스타디움(Singapore Indoor Stadium)에서 단독 콘서트 ‘TAEYEON CONCERT – The ODD Of LOVE in SINGAPORE’를 개최한 태연이 드디어 아시아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특히 이번 싱가포르 공연은 당초 예정된 1회 공연이 현지 팬들의 열띤 호응으로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어, 추가로 개최한 2회차 공연 역시 전석 매진을 기록해 공연 전부터 ‘믿듣탱’ 파워를 입증했던 공연이었다.
태연은 ‘I’(아이), ‘사계 (Four Seasons)’, ‘불티 (Spark)’ 등 히트곡 퍼레이드부터 독보적인 감성과 음색을 만날 수 있는 ’Better Babe'(베터 베이베), ‘Fine'(파인), ‘Time Lapse’(타임랩스),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사한 ‘Weekend’(위크엔드), ‘No Love Again’(노 러브 어게인), ‘You Better Not’(유 베터 낫), ‘스트레스 (Stress)’ 등의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공연을 마친 태연은 “오랜만에 콘서트를 하는 저에게도 의미가 큰 공연이었다”라며 “여러분이 다시 한번 내가 하는 일과, 내가 사랑하는 것에 대해 알게 해주었다. 어떤 단어나 말로도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사랑하고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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