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벨라폰테, 2주기 맞아
향년 96세 나이로 세상 떠나
뉴욕 맨해튼 자택서 사망해

가수 해리 벨라폰테의 2주기가 돌아왔다.
해리 벨라폰테는 지난 2023년 4월 25일 뉴욕 맨해튼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벨라폰테는 향년 96세의 나이로 사망했으며, 그의 사인은 울혈성심부전인 것으로 알려졌다.
벨라폰테가 생전 큰 인기를 끌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만큼, 그의 사망 소식은 많은 팬들에게 충격으로 다가왔다.
한편 해리 벨라폰테는 1972년 뉴욕 할렘의 자메이카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났다.

이후 벨라폰테는 RCA 레코드사와 계약 후, 1956년 노래 ‘더 바나나 보트송’을 발매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해당 곡이 담긴 앨범 ‘칼립소’를 통해 빌보드 앨범 차트 정상 자리를 31주간 지키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벨라폰테는 3번의 그래미상과 함께 에미상, 토니상을 수상하는 쾌거도 이뤘다.
또한 그는 영화 ‘아일랜드 인 더 선’에 출연해 흑인 노동운동가 역할을 맡으며, 남다른 연기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벨라폰테는 연예계 활동과 더불어 시민 인권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그는 생전 전략가, 기금 모금기획자, 중재자 등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댓글2
1972년에 태어났는데 1954년에 곡을 발표했다니 말이야 방구야?
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