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유명 스타 도미크 맥셰인
향년 21세의 나이로 세상 떠나
20세의 나이에 대장암 진단받아

뉴질랜드의 유명 스타 도미크 맥셰인이 향년 2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그를 응원하던 수많은 팬들이 충격에 빠졌다.
25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산리 연예뉴스에 따르면 도미크 맥셰인은 지난해 20세의 나이에 대장암 진단을 받은 후, 자신의 병과의 싸움을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솔직하게 공개하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했다.
도미크 맥셰인은 진단 후 몇 주 후인 2024년 5월 개인 계정을 개설했으며, 이후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낸 연인 숀 수슨과의 결혼을 포함해 투병 생활과 인생의 중요한 순간들을 팬들과 함께 나눠왔다.
그의 진정성 어린 콘텐츠는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었고, 개인 채널에는 20만 명이 넘는 팔로워가 도미크 맥셰인의 이야기에 귀 기울였다.
하지만 최근 온라인상에서 그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문이 퍼지며 팬들의 우려가 커졌고, 결국 도미크 맥셰인의 사망이 공식적으로 확인되었다.

그는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자신의 상황을 솔직하게 전하며 팬들과 감정을 나눴다.
지난 4월 7일, 그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암이 급격히 악화되어 신장 기능이 떨어지고 황달 증상까지 나타나고 있다며, 의사로부터 “며칠 또는 몇 주밖에 남지 않았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매 순간, 매 초를 모두 소중히 쓰고 있다”라고 전했다.
도미크 맥셰인의 마지막 영상은 4월 12일 올라왔으며, 영상 속 그는 “나는 살아 있지만, 배가 매우 노랗고 부어 있다”라며 현재 상태를 담담히 설명했다.
그는 암으로 인해 체중이 7kg 늘었고, 자신의 체형에 비해 너무 무거워 고통을 겪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영상에는 병상에 누운 도미크 맥셰인의 모습이 담겨 있었고, 그의 눈과 피부는 황달로 인해 뚜렷하게 변색되어 있었다.
팬들은 댓글을 통해 끊임없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지만, 이 영상이 결국 그의 마지막 모습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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