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남편 구속’ 4개월 만에…
옥바라지 중 ‘컴백’ 눈길
“오는 30일, ‘원조 요정’ 복귀한다”

그룹 핑클 출신 성유리가 지난해 남편 구속 4개월 만에 복귀를 알렸다.
25일 GS홈쇼핑은 공식 SNS를 통해 오는 30일 저녁 9시 45분, 성유리와 함께하는 신규 프로그램 ‘성유리에디션’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성유리는 ‘홈쇼핑 방송’을 통해 컴백하게 됐다.

GS홈쇼핑 측은 일주일 전 ‘신규 프로그램의 새로운 주인공을 맞혀 보세요!’ 이벤트 글을 게재하며 ‘원조 요정’, ‘천년지애’, ‘힐링캠프’ 등 키워드를 내걸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그 주인공이 성유리라고 정확히 추측했다.
앞서 성유리 남편인 프로골퍼 안성현은 사기 및 뇌물수수 등 혐의로 지난해 실형을 받고 법정 구속됐다.
안 씨는 이상준 전 빗썸홀딩스 대표와 함께 지난 2021년 사업가 강종현 씨로부터 ‘김치코인’ 2종을 빗썸에 상장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현금 30억 원과 명품 시계 2개, 고급 레스토랑 멤버십 카드 등을 수수했다.
안 씨는 법원으로부터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 받아 현재 복역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성유리는 남편 사건에 관해 “억울하고 힘든 일들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길 기도한다”고 호소해 대중의 비판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성유리는 지난 2017년 안성현과 결혼, 5년 만에 쌍둥이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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