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배우 양첸페이
이혼 후 결혼식 사진 공개
아버지와 친밀한 모습

대만 여배우 양첸페이가 최근 이혼 이후 소셜 미디어를 통해 결혼식 사진을 깜짝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사진 속 남성은 전 남편이 아닌 그의 아버지로 밝혀지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산리 연예뉴스에 따르면 양첸페이는 지난 2016년 결혼했으나 8년 만인 지난해 이혼했다.
이혼을 발표한 지 3개월 가까이 됐으며 최근까지도 그는 “구혼자는 없다”라며 현재 독신임을 밝혔다.
그런 그가 16일 아침, 두 장의 결혼식 사진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올리며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는 새로운 결혼 발표가 아닌, 아버지의 생일을 맞아 공개한 사진이었다.

양첸페이는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내 손을 꼭 잡아줘서 고마워. 우리 집에서 가장 강력한 후원자가 되는 것을 포기하지 않아줘서 감사하다”라며 진심 어린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양첸페이는 사진과 함께 아버지와 함께한 여러 장의 따뜻한 가족 사진도 함께 게시하며, 부녀간의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아버지와 친밀하게 팔짱을 낀 양첸페이의 모습이 담겨 있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양첸페이는 최근 인터뷰에서 “현재는 평범한 친구들과 지내고 있다“라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주변 가족과 친구들이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 주고 있다며 감사의 뜻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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