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길, 개리와의 불화설 해명
“아뇨 저희는 그런 게 없다”
유튜브 채널 ‘빛나리 길성준’

그룹 리쌍 출신 길이 멤버 개리와의 불화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빛나리 길성준’에는 “(길생충 1화)길이 돌아왔습니다, 미친PD놈들과 함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길은 “손목뼈가 부러졌다. 15㎝ 째서 그 안에 쇠를 2.5cm 넣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길은 “오랜만에 나온다”라는 제작진의 말에 “3년 전 ‘아빠본색’이라는 프로그램도 했었다. 반성을 계속하고 있긴 한데 반성은 평생 하는 거라고 살고 있고 잠자리 들 때나 아침에 일어날 때나 등산을 갈 때나 반성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길은 한 라이브 방송 진행자와 갑작스럽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네티즌이 “개리하고는 진짜 사이 안 좋나요”라고 묻자 “아뇨 저희는 그런 게 없다“라고 답했다.
이를 듣던 진행자는 웃으며 “그런 소문이 있나 봐요”라고 반응했다.

한편, 길은 지난 2002년 개리와 함께 그룹 리쌍으로 데뷔했다. 리쌍은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광대’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길의 세 차례 음주운전 적발로 그룹 활동이 중단됐고, 두 사람 사이의 불화설이 제기됐다.
이후 자숙 기간을 거친 길은 2022년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올해 20주년을 맞아서 기분 좋게 무엇이든지 시작해보려고 노력 중”이라며 리쌍 복귀를 암시하는 듯한 글을 올려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개리는 소셜 미디어에 “사실무근 해체됨“이라는 글을 남겨 해체를 공식화 했다.
댓글1
길 기분안좋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