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이시언 ‘나락’ 경고… 공개 저격

‘태계일주4’ 덱스
이시언에 돌직구 던져
더욱 끈끈해진 우정 ‘눈길’

‘태계일주4’ 덱스가 이시언을 향해 돌직구를 날렸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태계일주 베이스캠프’에는 ‘시즌4 첫 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차와 말이 오간 생명의 길 ‘차마고도’로 향한 이시언, 기안84, 빠니보틀, 덱스의 낭만 가득 대환장 여행기가 담겼다.

기안84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무역로라는 거다. 난 좀 사람 구경하는 거 좋아해서 녹아드는 게 재밌지 않나. 갈 수 있는 데까지 가보는 걸로. 이럴 때가 아니면 또 경험할 수 없는 거기 때문에. 고생한다고 하니까 좀 설레네. 청춘이 될 것 같은”이라며 고생 속에서도 기쁨을 숨기지 못했다.

빠니보틀은 “내가 이것만큼은 완주한다”고 의지를 다졌지만 “죽어 죽어. 너무 힘든데? 나 그냥 죽었으면 좋겠다. 죽는 게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짜로. 너무 힘들다”며 길바닥에 쓰러지거나 구토까지 하며 위기를 맞기도 했다.

이시언은 모두가 지쳐 쉬는 중에 기안84가 노래 하나 내자고 농담을 던지자 “그만하자. 가요계가 장난이냐? 언제 세상 좋아져서 만화가가 앨범까지 내고 지금”이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를 들은 덱스는 “진짜. 논란될 말만 골라서 한다 형”이라고 이시언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이시언은 “너희 안 즐거워?”라며 당황했고, 덱스는 “시언이 형 나락 한번 갈 때 됐어”, “그냥 이거 내보내자”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짓게 만들었다.

또 이시언은 “너 나랑 13살 차이야 이 XX끼야. 어디 어린놈이 지금”이라고 농담 섞인 화를 냈고 기안84도 “대가리에 피도 안 마른 놈이”라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한편,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태계일주4)’는 기안84, 빠니보틀, 덱스, 이시언의 차마고도 여행기를 다룬 예능 프로그램이다.

태계일주4는 오는 5월 11일 밤 9시 10분 MBC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