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홍윤화, 피해자 주장
김준호♥김지민 비밀 연애 당시 받은 상처
연애 사실이 기사로 공개되며 상황 파악해

코미디언 홍윤화가 김준호와 김지민의 비밀 연애 당시 겪은 고충을 솔직히 털어놨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코미디언 부부 심진화♥김원효, 홍윤화♥김민기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홍윤화는 과거 김준호와 김지민의 비밀 연애 시절을 회상하며 자신이 ‘피해자’였다고 주장했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기사로 나기 전, 김지민과 술자리를 가졌다는 홍윤화는 “그때 새벽 2시 정도 된 것 같다. 지민 언니한테 전화가 왔는데 언니가 안 받고 다른 동료 언니가 받았다. 한 세 번 전화가 오더라”라고 떠올렸다.

이어 “‘누구지?’ 하고 봤더니 준호 선배 이름이 되어 있더라. 내가 ‘뭐야. 준호 선배가 왜 새벽에 전화를 해?’했더니 옆에 있던 언니가 당황해서 ‘회사 사람이잖아’하더라. 나도 같은 회사 사람이잖냐”라고 섭섭함을 드러냈다.
홍윤화는 며칠 후 두 사람의 연애 사실이 기사로 공개되며 상황을 파악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준호는 “왜 나는 걱정 안 하냐”라고 서운해하는 홍윤화에게 “너는 싸움도 잘하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2022년 열애를 공식 인정한 후 꾸준히 애정을 드러내 왔다. 두 사람은 오는 7월 13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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