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해
남편 세븐과 항저우 데이트
‘별거 심정’ 이야기 나눠

배우 이다해가 남편 세븐과 별거 중이라고 고백했다.
8일 이다해의 유튜브 채널 ‘1+1=이다해’에는 ‘해븐부부의 항저우 브이로그 2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에는 이다해와 세븐 부부가 중국 항저우에서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명소와 맛집을 다니며 여행을 만끽하던 두 사람은 한중 퓨전 음식점을 찾아 식사를 하며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중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이다해는 편의를 위해 상해에 따로 집을 마련해 생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다해는 “올해 자주 중국에 오지 않았느냐. 나의 여러 가지 모습도 보셨을 텐데. 갑자기 내가 많이 바빠지면서 자연스럽게 떨어져 지내게 됐다”며 “그렇지만 바쁜 와중에도 세븐은 나를 보러 이렇게 시간 내서 와주고, 기다려주고, 일도 함께해 주고 있다. 결혼하고 신혼을 즐길 새도 없이 갑자기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세븐은 어떻게 느꼈느냐”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에 세븐은 “내가 시간이 될 때 중국에 와서 함께하는 것이 너무 재밌다. 나는 쉬러 오는 느낌인데, 자기는 일이 많고 신경 쓸 것도 많지만 그래도 나를 기다려주고 함께 여행도 하고 쇼핑도 하며 즐기고 있다. 자기가 아니었으면 내가 중국에서 이렇게 생활할 일이 없었을 텐데, 상해에 집도 있고 여기서 생활하는 것도 적응이 됐다. 남들이 경험할 수 없는 일들을 우리는 겪고 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다해는 2022년 가수 세븐과 공개 연애 8년 만에 결혼했으며, 현재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 출연 중이다.
최근 세븐과 결혼을 두 주 앞두고 ‘메리지블루(결혼을 앞두고 겪는 우울감이나 불안)’를 겪었던 사실도 깜짝 고백하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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