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원하던 지상렬, 드디어 좋은 소식

지상렬, 썸녀만 100명
지상렬, 오현경과 핑크빛 분위기
육아 프로그램 계획 중인 ‘노총각’ 지상렬

코미디언 지상렬이 최근에 배우 오현경과 썸을 타고 있다고 밝혔다.

5일 선공개된 SBS ‘돌싱포맨’에서 지상렬이 자신을 놀리는 출연진에게 분노하며 유쾌한 모습을 보여줬다.

여성분만 100명이 넘는다고 한다”고 언급했다. 출연진들이 놀라고 있는 중 이상민은 “최근에 썸을 탄 분이 배우 오현경 씨입니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코미디언 김준호는 “오현경 누나는 재훈이 형이랑 썸을 탔는데”라고 하며 의문을 품었다.

지상렬은 “오 여사에게 ‘지상렬이 어떻냐’고 물어보니 ‘사람 되게 괜찮다’고 하더라. 그래서 술자리에서 내가 ‘만약에 우리가 잘 되면은 (결혼하고) ‘동상이몽’도 출연하고 베이비 생기면 육아 예능도 나가고’ 이런 얘기들을 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또 얼마 전에 오여사가 뜬금없이 전화를 했다. 받았더니 ‘이태원에서 술 한잔 하는데 올 수 있냐”고 하더라”라며 오현경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출연진들이 “이거 신호다. 플러팅이다”라고 떠들자 지상렬은 “진짜 신호예요?”라고 물으며 놀랬다.

이에 가수 탁재훈이 “내가 잘 안다”라며 “깔깔이가 필요했던 거다. 왜냐면 그 친구(오현경) 되게 진지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상렬이 탁재훈에게 “내가 나이가 55세(만 53세)인데 깔깔이가 뭐야”고 호소하던 중 조현아도 “사전 MC가 필요했던 거다”고 농담을 던졌다. 조현아의 말에 분한 지상렬은 “넌 (다음 생애) 제말 내 동생으로 태어나라 평생 괴롭혀주겠다”고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