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1년 만에 활짝 웃으며 복귀한 김새론, 누리꾼 반응 싸늘했다

음주운전 1년 만에 복귀한 김새론
자숙 끝내고 뮤직비디오로 컴백
유튜브를 통해 ‘비터스위트’ 공개

음주운전 혐의로 물의를 빚은 배우 김새론이 자숙 1년 3개월 만에 복귀한다.

지난 17일 OGA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터스위트(Bittersweet)’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 김새론은 머리를 탈색한 채 미니 원피스를 입고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드는가 하면 기타를 연주하거나 손하트를 하는 등 신나는 모습이 담겨있다.

‘비터스위트’는 팝가수 크리스틴 콜리스(Christine Corless)와 프로듀서 이아이브라더스(EI brothers)가 협업한 곡으로 이아이브라더스의 지인 소개로 김새론과 함께 작업을 진행했다고 알려졌다.

‘비터스위트’는 현재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이들을 응원하는 밝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보내는 노래라고 한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역대급 민폐 뮤비”, “노이즈마케팅 뮤비”, “이건 아니다”, “참 쉽게 복귀한다”, “아직 밝은 모습을 보기에는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 등 그의 복귀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을 보냈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인근 도로에서 음주 운전을 해 가드레일, 변압기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도주해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27%로 면허 취소 수준인 0.08%를 웃도는 높은 수치였으며 이후 면허가 취소됐다.

또한 김새론의 출연작이었던 넷플릭스 ‘사냥개들’에서 중도 하차했으며 SBS ‘트롤리’에서 하차해 피해를 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