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란 ‘오펜하이머’
하루 만에 55만 명 넘는 관객
일부 관객들이 불만 토로한 이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영화 ‘오펜하이머’가 화제다.
지난 15일 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영화 ‘오펜하이머’가 개봉일인 광복절 하루 동안 55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1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펜하이머’는 전날 55만 2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 관객 수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실 관람객 평가를 반영한 CGV 골든 에그 지수도 92%, 예매율 역시 61.2%로 모든 분야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관객들은 해당 영화에 대한 불편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오펜하이머’는 15세 관람가지만, 노출 및 베드신 등이 유독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광복절을 맞이해 개봉한 만큼 가족, 자녀들과 영화를 관람한 이들의 불편함이 전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자식들이랑 보러 가지 말아라. 이게 15세라니…”, “노골적인 베드신 수준, 차라리 청불을 걸지”, “19금 수준인데…자녀와 보실 거면 생각해 보시는 게 좋을 듯”, “진짜 성인만 봐라”, “온 가족이 관람하는데 노출 장면 나와서 민망”, “중3 아들과 갔다가 깜놀” 등 반응을 전했다.
하지만 영화의 작품 수준을 부정적으로만 본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한편 ‘오펜하이머’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의 원자폭탄 개발 프로젝트를 주도한 물리학자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삶과 고뇌를 그린 작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댓글2
익명
그럼 자녀랑 안보면 되잖아 ㅋㅋ
zzzz
니 아들은 혼자서 더 한것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