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세 멕시코 女, 60대 남성과 결혼
남성 정체 아버지 친구로 밝혀져
일부 네티즌들은 “부녀지간 같다”

29세 멕시코 여성이 60살 남성과 결혼을 선택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31일(현지 시간) 매체 ‘CTWANT’에 따르면 베트남 매체 ‘docnhanh’에서는 31살 연상의 남성과 결혼을 선택한 멕시코 여성 이사벨의 사연을 전했다.
이사벨은 지난 2021년 아버지와 함께 어촌을 방문했다가 아버지의 친구 리노를 처음 만났다.
31살의 나이 차이가 있었지만, 이사벨은 리노의 성숙한 매력에 이끌려 사랑에 빠졌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연락을 이어갔고, 몇 달 뒤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했다.
이사벨은 “우리는 퍼즐의 두 조각과 같고, 모양은 다르지만 완벽하게 맞는다”라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통해 연애 사실을 공개했고, 조회수 60만 회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부녀지간 같다“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이사벨은 “우리는 매일 사랑을 증명하고 있다”라며 “나이는 단순한 숫자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그는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사랑을 의심하지만, 진정한 사랑에 나이 차이는 중요하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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