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과 100% 싱크로율… 초대박 예고한 男배우 정체

‘스터디그룹’ 차우민
피한울로 완벽 변신
원작 100% 싱크로율

‘스터디그룹’ 차우민이 유성공고의 절대적 존재 피한울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티빙 오리지널 ‘스터디그룹’(연출 이장훈·유범상, 극본 엄선호·오보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와이랩플렉스, 제공 티빙)은 공부를 잘 하고 싶지만 싸움에만 재능이 있는 소년 윤가민이 지상 최악의 꼴통학교에서 스터디그룹을 결성하며 벌어지는 피 튀기는 입시 이야기를 그린 액션 코미디물.

차우민은 ‘스터디그룹’에서 강렬한 변신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그는 극 중 유성공고의 절대적 존재로 군림하는 ‘피한울’ 역을 맡아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30일에 공개된 ‘스터디그룹’ 3, 4회에서는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피한울의 실체가 드러나며 긴장감을 더했다. 상담실에 등장한 피한울은 단정한 교복 차림과 맑은 얼굴로 예상과는 다른 반전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피한울은 기간제 교사 이한경(한지은 분)과의 면담에서 “포기해도 되는 사람은 없다라. 오랜만이네. 쌤 같이 재밌는 사람. 그런 일을 당하고도 그런 소리나 하시고”라며 의미심장한 대사를 던지며 이한경의 과거를 알고 있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이한경이 “칭찬으로 듣겠다”고 응수하자 피한울은 “칭찬 아니에요. 동정? 아마 곧 실망하실 거라”라며 냉소적인 태도를 유지, 두 사람 사이의 팽팽한 신경전을 더욱 고조시켰다.

또한, 피한울은 자신의 돈을 배달한 이현우(박윤호 분)와 이를 가로챈 강도 김규진(진우진 분) 사이의 갈등을 부추기며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그는 이현우에게 돈을 빼앗은 범인이 김규진임을 알리며 직접 칼을 건네는 등 잔혹한 면모를 드러냈다. 맑고 순수해 보이는 얼굴 이면에 숨겨진 냉혹한 본성은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의 궁금증을 한층 높였다.

차우민은 날카로운 눈빛과 감정을 절제한 연기로 피한울 캐릭터의 미스터리한 매력을 극대화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특히, 깔끔한 외모와 천연덕스러운 태도로 잔혹한 행동을 수행하는 피한울의 대비적인 면모를 완벽하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력과 깊이 있는 캐릭터 해석으로 원작 속 피한울과 100%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처럼 ‘스터디그룹’에서 인상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차우민. 그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차우민이 출연하는 ‘스터디그룹’ 5, 6화는 오는 2월 6일 낮 12시, 티빙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