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구본승, ‘공개 열애’ 수순
타 프로그램서 구본승 언급
이미 팔짱까지 낀 사이

개그우먼 김숙(49)이 구본승(51)과 실제 연인으로 발전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6일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도심 속 실버타운을 임장한다.
이날 방송인 김대호가 프리선언 이후 처음으로 ‘구해줘! 홈즈’ 녹화에 참여해 이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그려졌다는 후문이다.
김대호는 프리선언 이후 첫 출근하는 기분이 어떻냐고 묻자 “로비에서 신분증을 맡기고 출입증을 직접 신청했다. 너무 새로운 기분”이라고 밝혔다.
그는 짓궂은 질문 세례가 이어지자 “따로 저한테 하실 말씀 있으면 법적 절차를 밟고 매니저를 통해서 해 달라”며 모두를 폭소케 했다.

최근 연애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김숙에게도 시선이 집중됐다.
김숙은 구본승과의 관계에 대해 “조심스러운 단계”라며 의미심장한 말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장동민은 “정수 형은 어떡하라고! 노선을 정확하게 해”라고 말해 김숙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김숙은 KBS 2TV ‘오래된 만남 추구’를 통해 가수 구본승과 결실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 2일 방송분에서 비밀 데이트 미션을 받아 서로에게 미션을 진행했다.
김숙은 구본승과 1분 이상 팔짱을 끼는 것이었고, 구본승은 김숙의 머리를 귀 뒤로 넘겨주는 것이었다.
김숙은 “오빠, 잡아도 될까요?”라며 미끄러운 도로를 핑계 삼아 자연스럽게 팔짱 미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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