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힐랄로 이적한 네이마르
계약서에 포함된 엄청난 옵션
슈퍼카 8대부터 전용기까지?
프랑스 리그앙의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하던 네이마르 주니어.
그가 올 시즌 PSG가 아닌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힐랄의 유니폼을 입고 뛴다는 소식에 전 세계가 충격에 빠졌다.
16일 영국 매체 ‘더선’ 보도에 따르면 이적료는 7,800만 파운드(약 1,325억 원)로, 2년간 약 2억 6,000만 파운드(약 4,390억 원)의 연봉을 받는다.
이런 가운데 네이마르는 알힐랄과 계약하면서 ‘상상초월 옵션’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져 이목이 쏠리고 있다.
더선은 “네이마르가 자신의 측근이 타고 다닐 수 있는 슈퍼카 8대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네이마르가 알힐랄에 요구한 슈퍼카 모델들은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 4대와 밴, 벤틀리 컨티넨탈, 애스턴 마틴 DBX, 람보르기니 우라칸이다.
그의 요구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는데, 사우디와 브라질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개인 제트기와 방 25개 이상, 사우나 3개, 40m 길이의 수영장이 있는 대저택을 바라기도 했다.
또한 자신이 좋아하는 브랜드의 음료수는 물론 친구 및 가족을 위해 항상 냉장고를 채워줄 것을 요구한 것.
이에 대해 더선은 “네이마르의 요구는 매우 럭셔리했다”고 말하면서 모든 요구를 들어준 알힐랄 구단의 결정에 놀라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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