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尹에게 “이 나라를 위해 역할” 해달라 전달받아
오는 11일 대통령선거 출마 발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에게 대선 출마를 고려해달라는 취지로 발언한 사실이 확인됐다.
채널A에 따르면 지난 5일, 나경원 의원은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만나 “이 나라를 위해 역할을 해 달라”며 대선 출마 요청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복수의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앞으로 이 나라가 어디로 가야 할지 걱정이 많다”며 “이번 대선에서 우리가 다시 승리해야 하지 않느냐” 그리고 “의회 권력이 이렇게 강한데, 행정 권력까지 장악하면 나라가 큰일 난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윤 전 대통령의 발언이 나 의원의 조기 대선 출마를 결심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나온다.
나 의원은 오는 11일 제21대 대통령선거에 공식 출마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민과 나라를 지키기 위해 처절하고 절실한 마음으로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다”며 “끝까지 대한민국! 끝까지 국민! 반드시 지키겠다. 반드시 살리겠다”고 선언했다.
나 의원의 대선 출마 선언으로 국민의힘 경선은 본격적인 다자 구도로 접어들었다.
앞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한동훈 전 대표, 안철수 의원, 유승민 전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이 출마를 선언했으며, 홍준표 대구시장도 오는 14일, 오세훈 서울시장도 이번 주 중 출마를 예고했다.
한편, 나경원 의원은 판사 출신의 정치인으로 2004년 제 17대 한나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정계에 진출했다.
나 의원은 5선의 여성 국회의원이자 국민의힘 중진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댓글10
아베2소대 났는 절대로 대선후보가 돌수없어요
지리
내란당 윤괴물 쪼무레이들아 아직도 정신 몬차리나?
정말 가지가지들 하는구나.또라이들
나도미친짓하고있네 진짜 놀고있네
살고죽는건,지,멋데로살지만,, 욕먹지말고,,살어라,, 나라,운명을, 우습게아는, 인간이 덜된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