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
지난 4일 18년 만에 컴백
싱글 앨범 ‘게리롱 푸리롱’
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이지현이 할리퀸으로 파격 변신했다.
8일 이지현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할리퀸 ^^ 오랜만에 높은 힐을 신고 춤을 추려니 많이 힘드네요. 구두를 포기해야 할까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오늘도 겟겟 게리롱~푸리롱~하루 되셔요^^”라며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 여러 장도 함께 게재했다.
사진 속 이지현은 금발의 양갈래 머리를 하고 망사 스타킹을 신는 등 영화 속 ‘할리퀸’을 흉내 낸 파격적인 모습으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할리퀸으로 변신한 이지현은 최근 18년 만에 다시 마이크를 잡았다.
이지현은 지난 4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싱글 앨범 ‘게리롱 푸리롱’을 발매하며 가수로 복귀했다.
그룹 쥬얼리 활동 이후 가수로서 오랜 공백기를 가졌던 이지현은 “18년 만에 앨범을 낸다는 것은 굉장히 큰 용기가 필요했다. 힘든 시기, 힘든 삶 속에 모두 같이 웃을 수 있는 음악을 들려 드리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신곡의 제목인 ‘게리롱 푸리롱’은 과거 이지현이 쥬얼리 시절 가요 프로에서 발음 실수를 했을 때 질타를 받으며 생겼던 별명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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