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이별 후 결혼’
손담비♥이규혁 러브스토리
스케이트를 계기로 가까워져
가수 손담비의 남편 이규혁이 장모에게 특별한 선물을 해 눈길을 끈다.
21일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는 손담비 모녀가 출연해 최초 스케이트장 나들이를 나선다.
이날 손담비 모녀뿐만 아니라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이자 손담비의 남편 이규혁이 함께 등장해 녹슬지 않은 스케이팅 실력을 뽐낸다.
특히 이규혁은 스케이트장은 처음인 장모를 위해 썰매를 끌어주는가 하면 모의 기를 살려주는 등 아들같이 살가운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이런 가운데 손담비와 이규혁은 엄마에게 10년 전 비밀 연애 사실을 고백한다.
과거 손담비와 이규혁은 ‘김연아의 키스&크라이’ 방송에 출연하며 스케이트를 계기로 가까워져 1년이 넘게 비밀 연애를 했으나, 바쁜 일정으로 헤어진 바 있다.
그런 두 사람이 10년 후 다시 만나 결혼에 골인하기까지, ‘온 우주가 밀어준’ 운명적인 러브 스토리는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또한 이규혁은 어린 시절의 결핍 때문에 엄마에게 가까이 다가가지 못하는 손담비에게 남편으로서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넨다.
이규혁은 “부모님과 함께 할 시간이 많지 않다. 행복한 기억을 많이 만들어야 한다”라고 조언한다.
이어 “우리 할머니, 엄마한테 하는 것의 반만 해도 충분하다”라고 덧붙여 결국 손담비의 눈물을 터지게 만든다.
한편 손담비와 이규혁은 지난 2022년 5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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