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 축하할 근황
일본 공연으로 복귀
3인조로 다시 돌아와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밴드 FT아일랜드의 최민환이 일본에서 복귀했다.
FT아일랜드는 지난 9월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일본 오사카 페스티벌홀에서 열린 라이브 투어 ‘펄스’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활동을 잠시 중단했던 최민환이 멤버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에 따르면 최민환은 팀 활동에 복귀하기로 결정했으나, 국내가 아닌 해외 공연에만 합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홍기 역시 지난 2일 팬미팅에서 최민환의 복귀를 예고한 바 있다.
그는 “FT아일랜드에는 실력 있는 드러머가 필요하다”라며 “더 반성시켜서 나중에 국내에서도 3인으로 돌아오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 친구가 정말 잘못된 일을 했다면 아무 생각 없이 다른 길을 택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이상 사람마다 바라보는 관점이 다르지 않냐”라며 최민환을 옹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최민환은 지난 2018년 율희와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품에 안았지만, 2023년 12월 돌연 파경을 맞았다.
그 후 율희는 지난해 10월 유튜브를 통해 최민환이 결혼 생활 중 유흥업소를 출입했었다고 폭로했다.
이뿐만 아니라 최민환이 자신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하였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러한 논란이 불거지자 최민환은 활동을 중단하고 출연 중이던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모두 하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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