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슈퍼카 공개했다
시청률 화제성 모두 잡아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

‘솔로라서’가 뉴 시즌부터 시청률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열풍을 이어간다.
4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9회에서는 2MC 신동엽, 황정음, 그리고 ‘솔로 언니’ 윤세아가 자리한 가운데, 방송 최초로 자신의 일상을 공개한 황정음과 새로운 ‘솔로 언니’ 이민영의 이야기가 그려져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이날 ‘솔로라서’는 분당 타겟 최고 시청률 1%(이하 양사 합산, 유료 방송)를 넘었고 분당 가구 최고 시청률은 1.8%를 기록, 유료방송 기준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중 타겟(2049)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등 뉴 시즌 첫 회부터 돌풍을 예고했다.
또, 기사가 각종 포털을 장식하고 웨이브 예능 TOP 20 3위, 다음 예능TV 검색어 2위를 차지하는 등 화제성 면에서도 가히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행보에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는 ‘46억 단독주택’으로 화제를 모았던 황정음의 집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외출에 나선 황정음은 슈퍼카에서 넘치는 흥을 발산시켰다.
이 슈퍼카에 대해 황정음은 “처음 이혼을 결심했을 때 제게 주는 선물로 샀다. 굉장히 비싸서 (할부금을 갚기 위해) 열심히 돈을 벌어야 한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신동엽은 “저 차를 사고 후회한 적이 있냐?”라고 묻자, 황정음은 “전혀 없다. 지금 갖고 있는 돈보다 앞으로 벌 돈을 미리 쓰는 편이다. 그러면 새벽에도 일어나서 일하게 된다”라고 또 다시 ‘정음적 사고’를 설파했다.
황정음은 그룹 슈가 탈퇴 후 연기자로 전향하며 겪은 마음고생도 털어놨다.
그는 “연기가 부족하다는 생각에 자존감이 바닥까지 떨어졌었다. 그래서 이 악물고 24시간 연기 연습을 했다. 당시 연기 선생님이 열 분이나 계실 정도였다”라고 떠올렸다.
이후, 아이들이 집으로 돌아오자 황정음은 술래잡기와 트램펄린을 하며 온몸으로 아이들과 놀아줬다.
결국 황정음 체력이 방전됐지만, 지친 몸을 이끌고 캠핑 요리로 고기를 굽고, 카레우동까지 만들며 살뜰하게 두 아들을 챙겼다.
황정음은 “태어나서 제가 가장 잘한 일은 왕식이, 강식이를 낳은 것”이라며 “좋은 날도 있고, 고통스러운 날도 있지만 두 아들이 있기에 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이라고 해 잔잔한 감동과 여운을 선사했다.
한편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는 매주 화요일 밤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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