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이혼 5년 만에… ‘새로운 인연’ 공식 발표

새 보금자리 찾은 이동건
신생 기획사 W+와 손 잡아
‘미우새’ 인기 이후 새롭게 전해진 소식

배우 이동건이 새 보금자리를 찾았다.

7일 더블유플러스는 이동건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더블유플러스(W+) 측은 “오랜 기간 폭넓은 연기력과 매력을 바탕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이동건과 동행하게 돼 기쁘다”면서 “이동건이 배우로서 더욱 넓은 스펙트럼 연기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더욱 활발해질 이동건의 활동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로써 이동건은 FNC엔터테인먼트와 작별하게 됐다.

새 소속사 더블유플러스는 지난 1월 새롭게 설립된 연예기획사로 알려졌다.

이동건은 2000년대 방송된 KBS2 ‘낭랑18세’, SBS ‘파리의 연인’으로 국내외에 이름을 알린 원조 ‘한류스타’다.

한편, 이동건은 지난 2020년 배우 조윤희와 결혼 3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하며 대중에게 충격을 안겼다.

전처와 낳은 딸은 현재 조윤희가 양육하고 있다.

두 사람은 KBS2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호흡을 맞추다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동건은 지난 2023년부터 SBS ‘미운 우리 새끼’에 고정으로 합류해 돌싱남 일상을 가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셀러브리티’, 이정섭 감독의 ‘아무짝에 쓸모 없는 사랑’ 등 작품에 출연했다.